상지근육( upper limb muscles)의 통증, 원인과 증상

상지근육( upper limb muscles)의 통증, 원인과 증상

회외근 (뒤침근, supinator muscle) 증상

• 외측상과의 통증은 동작을 할 때 더 심하고 저항이 걸리면 동작을 제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팔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통증이 나타난다. 그리고 합곡 부위로 통증이 방사되기도 한다. 
• 주관절(팔꿉관절) 신전 상태에서 무거운 가방을 들 대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 테니스를 칠 때 back stroke의 동작에서 근육에 부하가 걸리고 통증이 발생한다.
• 일상적인 손의 동작들에 통증을 발생시켜 동작을 무력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처음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으나 만성화되면서 손의 사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통증이 방사된다.

수지신근들(손가락 폄근들, finger extensor muscles) 증상

• 테니스 엘보우 통증이나 손가락 관절염으로 오진한다.
• 심한 경우 야간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 통증으로 인해 악수와 같이 손을 꼭 쥐는 것이 힘들다.
• 중지신근 단독 병변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는 악력의 약화가 일어난다.
• 지신근(손가락폄근)은 강한 악력의 필수 요소가 된다.
• 손가락 굴곡 동작을 방해하고 손가락 관절 마디의 경직과 통증성 경련이 있다.
• 약지와 소지의 경우는 통증과 함께 따로따로 움직이지 못한다.

수근신근들과 상완요골근(손목폄근들과 위팔 노근, hand extensor and brachioradialis muscles) 증상

• 요측 수근신근과 상완요골근 모두의 증상이 있을 때 구분이 어렵다.
• 장요측 수근신근, 지신근은 악수할 때와 같이 척측 편위된 상태에서 손을 강하게 쥘 때 통증을 호소하고 특히 강한 뒤침이나 회외(뒤침)가 조합이 될 때 통증은 배가된다.
• 악력의 약화로 손에 쥔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특히 척측편위 시 더 심하다.
• 가위를 사용할 때는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작은 물체를 쥘 때 보다는 큰 물건을 쥘 때 통증이 더 악화된다.

상완근(위팔근, brachialis muscle) 증상

1. 발통점 증상
   1. 팔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엄지 기저부에 통증이 있다.
   2. 엄지에 미만성 사농이 느껴진다.
   3. 삼각근 앞부분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가끔씩 있다.
   4. 주관절을 사용하거나 하지 않을 때도 근육의 피로를 많이 호소한다.
   5. 주관절 안쪽이 쑤시고 아려 잠을 설치기도 한다.
2. 신경폐색 증상
   1. 요골신경의 천 층 감각신경 가지를 폐색 하게 됨으로 엄지 배 측의 이감각증, 따끔거림, 저림, 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 심한 경우는 운동신경 까지도 억압이 되어 손목의 신전력이 약해져 손의 기능이 훼손되기도 한다.

상완이두근(위팔두갈래근, biceps brachii muscles) 증상

• 천층 어깨 앞 통증으로 인해 견과절을 사용할 때 불편하다.
• 견관절의 굴곡과 외전 동작에서 어깨 높이 보다 더 높이 거상을 하게 되면 통증이 나타난다.
• 이두박근의 힘줄 상의 촉진에 의해 압통이 있고 대개가 은근히 쑤시는 근육통의 증상을 호소한다.
• 손을 머리 위로 올릴 때 통증이 동반되면서 힘의 약화가 일어난다.
• 승모근 상부섬유 어깨 부위에 쑤시는 증상이 연관되어 나타나고 운동 후의 산통이 자주 출현한다.
• 테니스 운동의 back hand stroke와 같은 동작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병변 측을 아래로 하여 누울 수 있고 허리 뒤로 손이 닿는다.

오구완근(부리 위팔근, coracobrachialis muscle) 증상

• 상지통, 어깨의 앞과 상완 뒷면, 전완의 배측면에 은은한 통증이 있다.
• back rub test시 통증이 있거나 심한 경우는 동작 자체가 제한된다.
• 머리를 빗기 위해 손을 머리로 올리거나 팔꿈치를 굽히고 테니스 서브를 넣을 때와 같은 동작에서는 오구완근 단독일 때는 통증이 없다.

전거근(앞톱니근, serratus anterior) 증상

• 심할 때는 안정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흉통이 계속 남는다.
• 덜 심할 때는 심호흡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고 주로 옆구리가 조이는 느낌이나 숨이 가쁘다고 호소한다.
• 병변 측으로 굽히기가 힘들다.
• 늑골 부위의 통증으로 인해 상지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특히 들어 올려 앞으로도 뻗지를 못한다.